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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2’ 한동화 감독 “‘미생’ 보고 이성민 매력 느껴…소시민적 모습 잘 표현” [IS인터뷰]

“‘형사록’에 대해 상당히 만족해요.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고, 이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됐으니까요. 장르물에서는 사건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형사록’은 한 늙은 형사를 중심으로 작품을 끌어갔어요. 장르물 중에서도 또 다른 새로운 장르를 접한 것 같아요.”‘카지노’에 이어 디즈니+를 대표하는 명작이 탄생했다. 배우 이성민의 열연이 돋보인 ‘형사록’ 시리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지난 7월 시즌2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촬영 기간만 1년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였다. 최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형사록’ 한동화 감독은 종영 소감을 묻자 “사람이 보이는 수사물이라고 알아주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제가 ‘형사록’ 제작 초기부터 말한 것처럼 사람이 느껴지고, 사람이 보이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시즌3가 나와도 좋은데, 보통 시즌제에서는 연출진이 교체되는 경우가 있어요. 다른 분위기의 ‘형사록’을 느끼고 싶다면 다른 분이 연출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시즌1에서 택록을 향한 친구의 첫 협박 전화가 시작됐다면, 시즌2에서는 예상치도 못했던 친구의 배후를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요주의 인물 택록의 시점에서 모든 스토리가 흘러가기 때문에, 택록을 연기한 배우의 역량이 ‘형사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한 감독은 택록 역할에 배우 이성민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람 냄새나는 택록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다른 작품도 좋았지만 특히 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이성민 연기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사실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 또 고지식하고, 열정적인 분들 덕분에 지금의 저희가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소시민적인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이성민 밖에 없는 것 같아요.”‘형사록’에는 이성민 외에도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시즌1부터 이성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경수진과 이학주, 시즌2부터 새롭게 합류한 김신록 등이다. 경수진과 이학주는 각각 택록을 향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강력계 형사 성아와 경찬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또 한 번 이성민과 재회한 김신록은 여성청소년계 팀장 주현 역으로 극 초반 택록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 감독은 배우들을 극찬하며 “캐스팅을 참 잘했다”고 자신했다. “주현은 이성민에 맞서서 연기를 해야하는 인물인 만큼 그정도의 연기력과 에너지가 있어야 했어요. 그 역할에 김신록이면 되겠다고 확신했고, 이성민도 ‘잘됐다’고 하셨죠. 경수진은 연기의 기본도 잘 돼 있으면서 연기에 임하는 자세도 너무 좋아요. 인품도 너무 훌륭하고요. 이학주는 ‘38사기동대’ 때 처음 봤는데,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됐을 때부터 ‘이 배우는 잘 될 거다’라고 생각했죠.”‘형사록’ 시리즈는 유튜브 요약 영상에서도 3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만 디즈니+가 타 플랫폼에 비해 구독자 수가 아직은 적어 작품성에 비해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한 감독은 “수치에 상관없이 좋은 평을 들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형사록’이 웰메이드라 불렸고, 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거면 충분해요. 저희들끼리 하는 얘기지만 결국 제작하는 일은 작품의 20%까지만 관여하는 것 같아요. 제가 맡은 임무를 최선을 다해 충실히 하고, ‘터졌다’ ‘안 터졌다’고를 판가름하는 건 다른 영역이지 않을까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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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한동화 감독 “‘형사록2’ 원제는 ‘늙은 형사’…캐릭터에 부합되는 제목”

‘형사록2’ 한동화 감독이 ‘형사록’의 원제가 ‘늙은 형사’였다며 이름을 변경하게 된 일화에 대해 밝혔다.31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형사록2’을 연출한 한동화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이날 한 감독은 ‘형사록’의 원제가 ‘늙은 형사’였다면서 “‘형사록’의 주인공 김택록은 상당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변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라 생각해 로케이션도 철의 도시, 울산으로 갔다”고 운을 뗐다.이어 “택록은 컴퓨터도 안 쓰고 모든 걸 다 일기에 기록한다. 그 기록에 있어 캐릭터를 구축에 있어 부합되는 제목을 생각하다보니 ‘기록하는 형사’라는 뜻의 ‘형사록’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했다.한편 ‘형사록2’는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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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형사록2’ 한동화 감독 “김신록, 이성민과 맞서 연기할 수 있는 사람”

‘형사록2’ 한동화 감독이 배우 김신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1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형사록2’을 연출한 한동화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이날 한 감독은 “이성민과 맞서서 팀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가진 사람은 몇 안 됐었다”며 “그 정도로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고 능력있는 사람을 캐스팅해야 했는데, 김신록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성민 또한 김신록의 캐스팅에 “그정도면 충분해”, “잘됐다”라고 호응했다고 한다. 이성민과 김신록은 지난해 방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한 감독은 “김신록에게 사업을 하면 잘할 것 같다고 했다. 사람을 대할 때 상당히 나이스하다”며 “제가 연출을 하는데 방향도 잘 받아주고 잘 표현해줬다. 주변 사람들과 호흡도 잘 맞춘다”며 높이 평가했다.한편 ‘형사록2’는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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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형사록2’ 김신록 “이성민과의 연기, 긴장되면서 쾌감…또 만나고 싶죠”

“한동화 감독님은 ‘형사록’을 휴먼 장르물이라고 하셨어요. 장르물에 휴머니즘이 섞여 있는 작품이라고요. 저 역시 ‘형사록’이 단순한 범죄 스릴러와는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해요. 시청자분들도 그런 작품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김신록은 작은 배역이라도 언제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다. 그녀가 최근 공개된 디즈니+ ‘형사록2’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김신록은 금오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팀장 ‘연주현’ 역으로 출연했다. 연주현은 극 초반 택록을 견제하면서 새로운 흑막으로 의심을 받았지만, 중반부부터 택록의 조력자로 거듭난 인물이다.“초반의 연주현은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어요. ‘형사록2’에서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담당해서 그런지 굉장히 매력있더라고요. 저도 시즌1을 봤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제가 작품에서 어떤 몫을 할지 더 고민했죠.”김신록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형사록2’ 출연 결정 과정과 연주현이라는 인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04년 연극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0년 차가 된 베테랑 배우지만, 김신록도 ‘형사록2’의 첫 촬영날에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미 시즌1을 통해 8개월 동안 호흡을 맞춘 만큼 ‘형사록2’ 팀의 분위기가 어떤 현장보다 프로페셔널했기 때문이다. 다만 김신록은 ‘형사록’의 중심을 이끌고 가는 배우 이성민 덕분에 한결 편해졌다고 설명했다.“‘형사록2’의 제작진, 스태프, 배우 모두 다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쭉 촬영이 진행됐어요. 저는 처음인데 모두들 합을 잘 맞춰놓은 상태라 긴장을 많이 했죠. 그때 이성민 선배님이 ‘좀 기다려줘! 우리는 8개월 만났지만 얘는 처음이잖아!’라고 말해주셨어요. 그 순간긴장이 풀어지면서 비로소 팀 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 촬영 이후로는 부담이 많이 없었어요.” 이성민과 김신록은 지난해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 아들’(이하 ‘재벌집’)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김신록은 이성민이 연기한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의 딸 진화영 역을 맡아 부녀지간으로 등장했다. ‘형사록2’에서는 이성민이 강력계에서 여청계로 발령받은 택록의 상관으로 나와 전작과 관계가 달라졌다. 김신록은 ‘재벌집’과 달리 ‘형사록2’에서 이성민과 1대1 장면이 많았다며 “선배와 더 밀도 있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작품을 선택했다. 모든 신이 긴장되면서 쾌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극중 택록의 나이나 연륜도 있고, 실제 선배님이 훨씬 더 큰 배우라 긴장이 됐어요.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게 배우의 과제인 거죠. 사실 ‘재벌집’에서 ‘형사록2’를 거치며 선배님과 더 가까워진 면이 있어요. 선배로서, 동료로서, 같은 배우로서 더 애틋해요. 작품에서 또 만나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웃음)” tvN ‘방법’, JTBC ‘괴물’, 넷플릭스 ‘지옥’에 이어 ‘형사록2’까지. 장르물의 대가라 불리며 항상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김신록이지만, 그는 고착화된 이미지를 깨고 대중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열망도 가지고 있었다. 30대 후반까지 액션배우가 꿈이었다고 한 그는 AI 여성과 인간과 AI의 관계를 다룬 영화 ‘허’(HER) 같은 신선한 관점의 멜로에도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형사록2’를 통해 액션에 입문했지만, 사실 30대 후반까지도 액션 배우가 꿈이었어요. 마흔이 넘어가면서 꺾이긴 했지만요. 전도연 선배, 김현주 선배님은 멋진 액션을 하고 계시잖아요. 저도 나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액션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저는 세계관이 두드러진 작품을 좋아하는데 ‘허’는 단순한 사랑 얘기가 아닌 AI가 들어가 있어 그 세계관이 참 흥미로웠어요. 로맨스와 멜로라도 새로운 방식의 세계관이 걸쳐있으면 좋겠어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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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낚시, 시즌2는 통발”…이성민X김신록의 불꽃연기 ‘형사록2’ [종합]

‘형사록’이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돌아왔다.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트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이날 ‘형사록2’에 새롭게 합류한 김신록이 작업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김신록은 “시즌1 오픈하기 전에 제안을 받았다. 업계에서 ‘형사록’이 굉장히 잘 나온다는 소문이 돌아서 출연을 결정했다. 시즌1도 너무 재밌게 보면서 촬영했는데, 시즌1에 누가 되지 않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신록은 여성청소년계 팀장 연주현(김신록)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택록의 적인지 친구인지 알 수 없고 초반에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주는 역할”이라며 “후반으로 갈수록 그 긴장감의 실체가 드러나는 캐릭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다시 돌아온 이성민은 “시즌1에서 택록이 물리적인, 체력적인 소모가 많았다면 시즌2는 이와 다르게 머리를 많이 쓰는 형사가 됐다”며 차이점을 밝히기도 했다.강력계 형사이지 이성민의 후배로 나오는 경수진(성아)와 이학주(경찬)는 시즌1에서보다 확장된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 거론했다. 경수진은 “한 사건에서부터 얽힌 아이로부터 성아가 택록을 왜 그렇게 존경했는지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이번에는 성아가 사건에 투입하고 능동적으로 행동을 한다. 이를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학주는 “시즌1에서 경찬이는 의욕적이고 물불 안 가리는 형사였다. 다만 이번에는 한 발짝 떨어져 사건을 의심하고, 택록을 의심할 수 있을 정도로 차분해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한 감독은 “‘형사물’을 처음 시작할 때 일반 장르물과 달랐다. 사람 냄새가 있고, 김택록이라는 인물이 굉장히 매력있었다. 다른 장르물은 사건 위주로 가다보니 사람이 조명되기 쉽지 않은데, ‘형사록’은 분명한 매력이 있었다”고 ‘형사록’만의 장점을 꼽기도 했다.더불어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다시 장르물을 기획한다면 이런 배우분들이 아니면 다시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 감독이 말한 ‘형사록2’의 관전 포인트는 ‘첩보물’이었다. 한 감독은 “시즌1은 적의 일방적인 공격이었다면, 시즌2는 적들과의 암묵적인 전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성민과 김신록은 지난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다시 작품에서 만난 소회를 묻자 김신록은 “‘재벌집’에서는 선배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당시 선배님과 서로 긴장을 나누는 장면을 연기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형사록2’에서 선배님과 둘이서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다”고 했다. 김신록은 이성민과 함께하는 연기에 ‘쾌감’이 있었다면서 “선배님과의 호흡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성민은 ‘형사록’ 시즌을 두고 “시즌1은 낚시, 시즌2는 통발”이라고 정의해 웃음을 안겼다. “시즌1, 2 모두 누가 범인인지 찾아내고 추측해나가는 재미가 있다. 그런 지점을 중점에 두고 저희 드라마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시즌1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한편 총 8편으로 제작된 ‘형사록2’는 오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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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2’ 김신록, ‘재벌집’서 만난 이성민에 “연기 호흡에 쾌감 있었다”

배우 김신록이 이성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트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형사록’의 시즌1부터 중심을 이끌어온 이성민,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김신록은 지난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또다시 작품에서 만난 소회를 묻자 김신록은 “‘재벌집’에서는 선배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당시 선배님과 서로 긴장을 나누는 장면을 연기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형사록2’에서 선배님과 둘이서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다”고 했다.그는 이성민과 함께하는 연기에 ‘쾌감’이 있었다면서 “선배님과의 호흡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한편 ‘형사록2’는 오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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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형사록2' 출연진

한동화 감독과 출연진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7월 5일 공개된다.김민규 mgkim1@edaily.co.kr /2023.07.03/ 2023.07.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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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한동화 감독

한동화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7월 5일 공개된다.김민규 mgkim1@edaily.co.kr /2023.07.03/ 2023.07.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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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2’ 이성민 “시즌1은 체력 소모, 시즌2는 머리 쓰는 형사로 돌아왔다”

배우 이성민이 ‘형사록’의 시즌1과 시즌2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트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이날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다시 돌아온 이성민은 “시즌1에서 택록이 물리적인, 체력적인 소모가 많았다면 시즌2는 이와 다르게 머리를 많이 쓰는 형사가 됐다”며 차이점 언급했다.강력계 형사이지 이성민의 후배로 나오는 경수진(성아)와 이학주(경찬)는 시즌1에서보다 확장된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 거론했다. 경수진은 “한 사건에서부터 얽힌 아이로부터 성아가 택록을 왜 그렇게 존경했는지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이번에는 성아가 사건에 투입하고 능동적으로 행동을 한다. 이를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반면 이학주는 “시즌1에서 경찬이는 의욕적이고 물불 안 가리는 형사였다. 다만 이번에는 한 발짝 떨어져 사건을 의심하고, 택록을 의심할 수 있을 정도로 차분해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형사록2’는 오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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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형사록2' 연출 맡은 한동화 감독

한동화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7월 5일 공개된다.김민규 mgkim1@edaily.co.kr /2023.07.03/ 2023.07.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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